단행본북한의 시학 연구 4
비평: 1968~2010
Criticism
- 발행사항
- 서울 : 소명출판, 2013
- 형태사항
- 764 p. ; 24 cm
- 총서사항
- 북한의 시학 연구
- ISBN
- 9788956268460
- 청구기호
- 811.6209 이51ㅂ
- 일반주기
- 권말부록: 북조선 평론 목록(1968~2010)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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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료실 | 00014560 | 대출가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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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상을 넘어 문학으로 살펴보는 북한 시문학, <북한의 시학 연구> 출간
접근하기 까다로운 북한의 시를 모으고 분석하여, 북한 시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와의 관계 안에서 파악하려고 노력한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2013, 소명출판)가 출간되었다.
북한문학 분야에서도 특히 북한시 연구는 그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 북한문학에 관심있는 연구자라 할지라도 자료 접근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기존 연구 성과가 많지 않아 참조할 선행연구가 부족하다. 북한시 연구를 위해 시와 시인, 시론에 대한 자료가 축적되고 이에 대한 통시적·공시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시 연구를 위한 기본적 자료, 즉 시, 시집, 시인, 문예이론, 창작법, 장르 명칭, 예술 용어에 대한 기본 정보가 정리는커녕 집적조차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는 시와 시 비평에 대한 1차 자료를 확보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시집, 잡지, 신문 등에 게재된 시의 목록 및 비평 목록을 작성하고 본문을 확보 후, 시에 대한 문학사 서술 부분을 시기 구분에 따라 정리하였다. 특히 북한의 문예지 <조선문학>과 <문학신문>, <청년문학>, <문학예술> 등에 실린 시들을 모아 입력하고, 개인시집과 종합시집을 확보하였는데, 이 작업은 편저자들의 노력이 집약된 것이었다.
편저자들은 국립 중앙도서관 북한자료센터, 국회도서관, 대학도서관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에 산재한 자료들은 현지 유학생의 도움을 받아 목록을 조사하고 복사본을 입수하였으며, 직접 방문하여 자료 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몇몇 시집과 문예지 수록 시편들을 다수 확보하였다.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에는 북한의 대표 시인 50인의 작품과 관련 평론을 수록하였다. 북한의 시를 소개하고 연구한 선행 업적에 힘입어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이 시작될 수 있었다. 북한의 대표 시인 50인을 고르고 비중에 따라 작품 수에 차등을 두어 수록한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이 기존 북한시 총서 혹은 자료집과의 다른 점은 시인별로 작품을 모았다는 점과 기존 문헌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작품을 대거 수록하고 관련 평론을 함께 수록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해당 시인, 해당 작품을 언급한 평론에서 대표적인 목적문학인 북한문학의 존재와 활용방식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기본 자료에 목마른 연구자들이 도움을 얻으리라 자부한다.
3권과 4권에서는 북한의 시문학 관련 주요 비평문과 함께 강령, 규약, 결정서, 보고문, 문예이론 등을 수록하였다. 북한의 문학 비평은 문학 작품이 추구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평가하고 질책하여 창작의 방향을 선도하는 이른바 지도비평의 범주에 있다. 이러한 북한 비평에서 강령, 결정서, 보고문 등은 비평의 현상으로서뿐 아니라 작가의 창작 방향을 제시 또는 제한하는 텍스트로 의미가 있다. 권력자의 선언과 교시, 당의 정치적 결정, 문예당국의 결정과 보고가 창작을 지도하고 제한하며 감독하는 견인차가 되는 북한문학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3권과 4권에는 시 관련 비평만이 수록되었지만 문학 비평 전반의 주제와 주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 북한문학의 흐름과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5권에서는 기존의 북한문학사에서 시문학사 관련 부분만을 추려 북한학계의 문학사 시기 구분에 맞추어 재구성하였다. 동일 시기를 설명하는 문학사 서술 방식의 변화와 거론되는 작품의 차이점 등이 드러나고 있어 연구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다.
6권에서는 본 연구팀의 구성원들이 중심이 된 학술대회, 전문가 자문회,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산출한 연구 성과를 묶었다. 북한의 시학이 형성되는 과정의 정치성과 평론의 역할, 미-소와 북한문학의 관계 및 일본문학계의 북한문학 수용, 북한문학과 중국과의 연관성 등을 이 연구서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북한시, 북한시 관련 평론, 북한시문학사와 북한시학 관련 연구 논문 을 결집한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가 북한시 연구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언제일지 알 수 없으나 남북의 시와 문학이 ‘통일문학사’의 이름으로 논의될 때 충실한 자료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접근하기 까다로운 북한의 시를 모으고 분석하여, 북한 시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와의 관계 안에서 파악하려고 노력한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2013, 소명출판)가 출간되었다.
북한문학 분야에서도 특히 북한시 연구는 그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 북한문학에 관심있는 연구자라 할지라도 자료 접근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기존 연구 성과가 많지 않아 참조할 선행연구가 부족하다. 북한시 연구를 위해 시와 시인, 시론에 대한 자료가 축적되고 이에 대한 통시적·공시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시 연구를 위한 기본적 자료, 즉 시, 시집, 시인, 문예이론, 창작법, 장르 명칭, 예술 용어에 대한 기본 정보가 정리는커녕 집적조차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는 시와 시 비평에 대한 1차 자료를 확보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시집, 잡지, 신문 등에 게재된 시의 목록 및 비평 목록을 작성하고 본문을 확보 후, 시에 대한 문학사 서술 부분을 시기 구분에 따라 정리하였다. 특히 북한의 문예지 <조선문학>과 <문학신문>, <청년문학>, <문학예술> 등에 실린 시들을 모아 입력하고, 개인시집과 종합시집을 확보하였는데, 이 작업은 편저자들의 노력이 집약된 것이었다.
편저자들은 국립 중앙도서관 북한자료센터, 국회도서관, 대학도서관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에 산재한 자료들은 현지 유학생의 도움을 받아 목록을 조사하고 복사본을 입수하였으며, 직접 방문하여 자료 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몇몇 시집과 문예지 수록 시편들을 다수 확보하였다.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에는 북한의 대표 시인 50인의 작품과 관련 평론을 수록하였다. 북한의 시를 소개하고 연구한 선행 업적에 힘입어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이 시작될 수 있었다. 북한의 대표 시인 50인을 고르고 비중에 따라 작품 수에 차등을 두어 수록한 <북한의 시학 연구> 1, 2권이 기존 북한시 총서 혹은 자료집과의 다른 점은 시인별로 작품을 모았다는 점과 기존 문헌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작품을 대거 수록하고 관련 평론을 함께 수록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해당 시인, 해당 작품을 언급한 평론에서 대표적인 목적문학인 북한문학의 존재와 활용방식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기본 자료에 목마른 연구자들이 도움을 얻으리라 자부한다.
3권과 4권에서는 북한의 시문학 관련 주요 비평문과 함께 강령, 규약, 결정서, 보고문, 문예이론 등을 수록하였다. 북한의 문학 비평은 문학 작품이 추구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평가하고 질책하여 창작의 방향을 선도하는 이른바 지도비평의 범주에 있다. 이러한 북한 비평에서 강령, 결정서, 보고문 등은 비평의 현상으로서뿐 아니라 작가의 창작 방향을 제시 또는 제한하는 텍스트로 의미가 있다. 권력자의 선언과 교시, 당의 정치적 결정, 문예당국의 결정과 보고가 창작을 지도하고 제한하며 감독하는 견인차가 되는 북한문학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3권과 4권에는 시 관련 비평만이 수록되었지만 문학 비평 전반의 주제와 주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 북한문학의 흐름과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5권에서는 기존의 북한문학사에서 시문학사 관련 부분만을 추려 북한학계의 문학사 시기 구분에 맞추어 재구성하였다. 동일 시기를 설명하는 문학사 서술 방식의 변화와 거론되는 작품의 차이점 등이 드러나고 있어 연구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다.
6권에서는 본 연구팀의 구성원들이 중심이 된 학술대회, 전문가 자문회,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산출한 연구 성과를 묶었다. 북한의 시학이 형성되는 과정의 정치성과 평론의 역할, 미-소와 북한문학의 관계 및 일본문학계의 북한문학 수용, 북한문학과 중국과의 연관성 등을 이 연구서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북한시, 북한시 관련 평론, 북한시문학사와 북한시학 관련 연구 논문 을 결집한 <북한의 시학 연구>(전 6권)가 북한시 연구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언제일지 알 수 없으나 남북의 시와 문학이 ‘통일문학사’의 이름으로 논의될 때 충실한 자료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간행사
책머리에
1부 주체문예이론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사회주의적문학예술에서의 당의 유일사상체계의 확립
김정일 시대와 문예관
2부 시문학 비평
류 만 서정시에 천리마의 정신이 나래치게 하자
엄호석 혁명적시문학의 사상예술적질을 전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훨씬 높이기 위하여 3대혁명을 우리 시문학에서 더욱 폭넓게, 더욱 힘있게 노래하자!
리동수 어머니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서정
현종호 자주적인민의 주도적사상감정을 진실하게 노래하여온 주체적시문학의 40년
조성관 시문학의 서정성에 대한 생각
원석파 시의 서정구조에 대한 문제
최길상 시대의 넋과 시인의 심장
김정일 시는 시대를 선도하는 투쟁의 기치로 되여야 한다
류 만 영생의 노래
최희건 고향과 서정
김의준 서정의 힘은 진실성에 있다
김일수 생활의 깊이에서 울려 나오는 선군시대의 서정
류 만 시인은 누구나 시를 쓰고 있다. 그러나
한미영 생활의 ≪진주≫는 어디에 있는가
김철민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노래한 시문학의 사상정서적특성
박춘명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 창작된 시작품들을 더듬어
서재경 백두산과 더불어 영원무궁할 위인찬가
3부 시문학·시강좌
최길상 주체시가문학의 찬란한 개화발전
최남순 생활에 대한 정서적체험
최남순 생활에 대한 정서적체험을 잘하기 위한 방도
부록 : 북조선 평론 목록(196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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